이디야_2022년 10월 흑임자 후기

안녕하세요,
이디야 신상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
아주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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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흑임자크림 카페라떼와 흑임자크림 라떼입니다.

겨울과 어울리는 흑임자로 만든 음료입니다.
말 그대로 흑임자크림 카페라떼는
커피가 들어가서 조금 쌉쌀한 맛과 묵직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신에 크림 자체에 흑임자가 들어가서
입이 닿는 순간 흑임자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흑임자크림 라떼는
음료에 흑임자가 들어가서
조금 더 흑임자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뭐랄까요. 처음에는 크림이 있어서
달달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흑임자 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전체적으로 흑임자 맛이 진하진 않아서
흑임자를 안 좋아하시는 분도
이 정도면 먹을만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ㅎㅎㅎ

조금 더 보충하자면,
검은콩 두유에 크림이 올려져 있는 맛이었습니다.
신메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찾으시더라고요.
그만큼 흑임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료라서
레시피를 살짝 원망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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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이자, 마지막인 흑임자 붕어빵입니다.

맛은 2가지로 팥과 슈크림이 있습니다.
크기는 미니 붕어빵 정도의 사이즈고,
5개가 들어있습니다.

흑임자 시리즈답게
반죽에 흑임자가 들어있어서
맛이 은은하게 나는 편이고,
모르고 먹으면 흑임자가 들어있는지 모를 정도? 입니다.
두 가지 맛을 먹어본 결과
팥은 흑임자에 팥이 더해져 달달한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약간 어르신들이 좋아할 맛이고,
아무래도 슈크림 자체가 팥보다는
더 달달구리한 편이라
아이들이 좋아할 맛입니다.

함께 일하는 친구들과 먹어본 결과
슈크림의 인기가 더 좋았습니다.
'붕어빵은 팥이 진리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팥이 더 좋았습니다.
이유는 슈크림을 안 좋아합니다.

사실 선택지는 한 가지밖에 없었던 겁니다.ㅎㅎㅎ

마무리는 흑임자 시리즈 단체컷으로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이디야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