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다양한 냉동 볶음밥을 도전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허닭에서 판매하고 있는
'맛있는 볶음밥'입니다.
14팩에 31,000원이라서
1팩에 2200원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만원이상 구매 시 배송비가 무료라서
추가 금액은 없습니다.
조리방법은 후라이팬에 볶는 방법과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했습니다.
첫 번째는, 김치볶음밥입니다.
전자레인지용기에 3분 30초 돌렸습니다.
김치도 큼지막하고,
250g인 만큼 양도 많습니다.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제품 설명처럼
김치가 새콤한 정도?
다른 건 만족했습니다.
두 번째는, 낙지볶음밥입니다.
7가지맛 중에 가장 자극적이었던 볶음밥이었습니다.
꼭 밥을 추가로 넣어서 먹거나, 계란프라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도 맛도 나쁘지 않았고,
추가로 넣다보니까 양도 많아져서
나눠서 먹다보니 가성비가 좋았다고나 할까요...?
낙지도 눈에 간간히 보일 정도였습니다.
세 번째, 닭갈비 볶음밥입니다.
여기도...
살짝 짜서 계란이랑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뭔가 닭갈비맛 볶음밥이 아니라
닭이라도 들어있으니까
위안이 드는 느낌의 볶음밥이었습니다.
(성분에는 닭다리살이라고 적혀있는데
닭가슴살이라고 해도 감쪽같을 것 같아요.)
채소도 큼직큼직해서 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네 번째, 새우볶음밥입니다.
새우볶음밥은
생각보다 새우가 커서 놀랐던 볶음밥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흑미는
사진 찍기 전에 밥을 넣은 상태여서
살짝씩 보이는 것뿐이고, 백미입니다.
볶음밥 중에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가장 무난했던 맛이었습니다.
다섯 번째, 소불고기 볶음밥입니다.
소불고기는 포장지를 깜빡해서
공홈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소불고기는 생각보다 소불고기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무래도 그 국물에 비빈듯한 느낌은 아니지만,
흔히 냉동 볶음밥에 소불고기 맛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섯 번째, 잡채볶음밥입니다.
잡채볶음밥은 사진 한 장만 첨부합니다.
저... 중국집에 있는 잡채볶음밥은 먹어봤는데
냉동은 처음이라
당면이 저렇게 나무토막처럼 생겨서
이게 뭐지...? 했습니다 :)
그래도 전자레인지에 데우니까
평소 알던 당면으로 변했더라고요.
살짝 당황했습니다 ㅎㅎㅎ
잡채도 살짝 짭짤해서
밥을 추가로 넣어서 먹었습니다.
계란은 살짝 안어울릴 것 같았거든요.
마지막은, 햄야채볶음밥입니다.
사실 햄야채볶음밥은
기본 중에 기본인 맛이죠.
여기만의 장점이라면
피망이나 파프리카 대신
그린빈이 들어가 있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햄에서 스모크 맛이 좀 난다는 정도?
그런 거 신경안쓰시는 분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닭가슴살 볶음밥만 먹다가
일반 볶음밥을 이번에 처음 구매해 봤는데
확실히 가격면에서 닭가슴살보다는
일반 볶음밥이 중량도 많고,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적으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냉동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짠 편인 것 같습니다.
나트륨 함량이 높더라고요.
하루에 볶음밥 2개를 먹으면,
하루 적정 나트륨양을 넘으니까요.
그래도 맛으로는
다른 냉동 볶음밥이랑 비슷했고,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생각보다 큼직큼직해서 놀랐고,
가성비적으로는 진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맛은
새우, 잡채, 낙지 볶음밥입니다.
나트륨함량이 높지만...
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되니까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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